Twitter 'BT21'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직접 만든 캐릭터 'BT21'로 변신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탄소년단은 데뷔 일을 맞아 팬미팅인 '페스타(Festa)'를 열어 팬들을 가까이 마주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5주년 기념 팬미팅에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탄생시킨 캐릭터 BT21을 게스트로 등장시켰다.
이날 팬미팅 전인 이른 아침 BT21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하나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Twitter 'BT21'
영상 속에는 BT21 캐릭터가 방탄소년단의 노래 '고민보다 GO'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단독 팬미팅 무대에서 인트로 영상으로 쓰였다. 영상이 송출된 후 멤버들은 실제 자신이 만든 BT21 캐릭터로 변신해 '앙팡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귀여운 탈을 쓰고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에 팬클럽 '아미'는 열띤 호응을 보냈다.
Twitter 'parkjamjam_kr'
BT21은 지난해 말 공개된 후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이어주는 '최애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BT21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약 1년간 자신들의 특징과 생각을 담아 창조한 캐릭터이기 때문.
멤버들 또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캐릭터에 애착을 갖고 브이 라이브와 소셜 미디어 등 곳곳에 BT21 캐릭터를 소개한 바 있다.
팬들 역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BT21 제품 출시 후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BT21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Trained long and hard for this day#BT21 #HotDebut pic.twitter.com/9cWhqa7JJB
— BT21 (@BT21_) 2018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