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고다 이순신'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력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배우 김환희가 '폭풍 성장'했다.
15일 김환희는 영화 '여중생A' 개봉을 앞두고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녀는 "곡성 이후에 키가 무려 25cm나 자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를 외치던 촬영 당시 김환희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지금은 어엿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Instagram 'hwanhee_0825'
대중의 눈에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기만 한 그녀지만 어느새 몸도 마음도 훌쩍 커버린 것이다.
키가 큰 비결에 대해 김환희는 "우유를 열심히 챙겨 먹었다"고 다소 평범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어머니가 키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하루에 우유 1000ml를 한 통씩 먹었다"고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영화 '곡성'
누리꾼들은 "25cm나 커버렸다니 정말 숙녀가 다 됐네", "곡성 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는 게 더 소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환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여중생A'는 동명의 웹툰을 실사화한 것으로,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버림받은 주인공이 세상과 소통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KBS '우리가 만난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