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MBC 인터뷰를 중단한 진짜 이유

인사이트YouTube 'NocutV'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재명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가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뷰 도중 선거 막판에 제기된 여배우 스캔들에 관련한 질문에 일방적으로 귀에 끼고 있던 이어폰을 빼며 인터뷰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터뷰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시 인터뷰 전후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14일 노컷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3일 논란이 됐던 MBC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터뷰 전후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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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MBC와 인터뷰하기에 앞서 진행된 KBS, TV조선, JTBC 인터뷰에서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에 난색을 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얘기하시면 안됩니까?"라며 "TV조선의 관심은 오로지 그거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진행된 JTBC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묻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JTBC와 인터뷰를 마치고 다음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대변인을 불러 "이거까지 하고 더 이상 (인터뷰) 하지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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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대변인에게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단을 지시한 것이다. MBC 관계자가 "MBC까지만 부탁드리겠다"고 말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안돼!"라고 선을 그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분통을 터뜨리며 "엉뚱한 질문을 자꾸해서 안돼!"라며 "약속을 어기기 때문에 다 취소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여기(SBS)까지만 하고 이것도 인터뷰하다 딴 얘기하면 그냥 끊어버릴거야"라며 "내가 끊어버릴거야. 예의가 없어. 안 해. 싹 다 (약속을) 어겼어"라고 말했다.


우열곡절 끝에 MBC와 인터뷰를 하게 됐지만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 관련 질문이 나오려고 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갑자기 들리지 않는다며 갑자기 귀에서 이어폰을 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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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잘 안 들리는데요"라며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터뷰를 끊어버리는 초강수를 뒀다.


한편 인터뷰 현장에 있던 일부 지지자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터뷰를 끊을 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인터뷰가 끝나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이재명"을 연호하며 환호와 박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56.4%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약 125만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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