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MBC '복면가왕',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복면가왕' 레서판다의 정체가 한 사람으로 좁혀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 중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레서판다'에게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레서판다는 나무늘보와 함께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청량감 넘치는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레서판다는 깨끗한 고음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MBC '복면가왕'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레서판다의 정채에 대해 "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 하성운 같다"고 추측했다.
가장 큰 이유는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하성운과 비슷하고 개인기 역시 그가 자주 보여주던 장기(?)라는 것이다.
레서판다가 '복면가왕'에서 뽐낸 어마어마한 점프력은 틀림없이 하성운이라는 의견이다.
JTBC '아는형님'
앞서 하성운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을 때에도 1m30cm 높이의 장애물을 제자리 점프로 가뿐하게 뛰어넘어 화제가 된 바 있어 그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렇듯 레서판다의 정체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라운드에 진출한 레서판다는 오는 17일 도전자와의 두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