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min_jj'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임신 7개월의 예비맘 배우 이미도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정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미도찌. 그리구 아가"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이미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똑같이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만들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instagram 'lee_mido'
같은 날 이미도도 정소민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두 배우는 즐겁게 브런치를 먹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개구진 표정의 정소민은 음료수를 손에 쥔 이미도의 옆에 찰싹 붙어 다정함을 뽐냈다.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아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시누이와 올케 사이를 연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lee_mido
현재 임신 7개월을 맞은 이미도의 볼록 튀어나온 배도 눈길을 끌었다.
파란색 원피스 위로 부쩍 올라온 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이미도는 지난달 11일 "축하받고 싶은 소식 있어요. 저 임신했어요. 벌써 6개월 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를 시작하고 알았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소식 알려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