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후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이 자택인 압구정동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인 '김성근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에는 '노홍철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노홍철의 사진 3컷이 게재됐다.

해당 페이지에 의하면 사진 속 노홍철로 추정되는 인물은 압구정 구현대 아파트 이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누리꾼은 노홍철이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노홍철은 사진이 촬영된 구현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이후 면허가 취소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뒷모습 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녀석' 노홍철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근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및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등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