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3년 만에 옥탑방서 '38평' 아파트로 이사한 마마무 화사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마무 화사가 연일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세 아이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마무 화사가 출연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화사는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섹시했던 모습이 아닌 '인간 안혜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방송 이후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의 과거 시절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대세 아이돌'로 자리 잡기 전 화사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지난 2015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화사는 연습생 시절 멤버들과 함께 옥탑방에서 지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수가 되기 위해 전주에서 홀로 서올로 올라와 17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화사는 옥탑방에 살면서 곡당 5만원이던 가이드 녹음으로 용돈을 벌었다.


그는 차비를 아끼기 위해 녹음실이 있는 청담동에서 집이 있던 사당동까지 걸어 다니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거친 후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완벽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독보적인 카리스마 등으로 단숨에 가요계 '대세'로 떠올랐다.


그 후 화사는 옥탑방에서 장안동에 있는 38평짜리 아파트로 이사하게 됐다.


힘든 시절 이를 악물고 버틴 끝에 값진 성공을 거둔 화사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