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무더운 여름 빙수의 계절을 맞이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박한 빙수류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최근 GS25는 딸기 원물을 그대로 넣은 유어스 '딸기뷔페빙수'를 출시를 알렸다.
'딸기뷔페빙수'는 딸기다이스토핑·딸기아이스믹스·연유아이스믹스 3단 콤보로 이뤄져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핑크빛 패키지를 개봉하면 맨 위에 작은 큐브 사이즈로 잘린 생딸기가 한가득 토핑돼 있다.


아삭아삭한 딸기 토핑 밑에는 부드러운 딸기우유 맛 아이스크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새콤달콤한 딸기우유 맛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 크게 뜨고 나면 연유 베이스의 고운 자태가 드러난다.
3단 콤보는 따로 먹어도 맛있고 섞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평이다.
또 먹는 재미까지 더한 '딸기뷔페빙수'에 반한 소비자들은 출시와 동시에 '1일 1빙수'를 먹고 있다는 후문.

GS25에서 판매하는 '딸기뷔페빙수'의 총 용량은 208ml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출시 6일 만에 컵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3위를 당당히 차지한 '딸기뷔페빙수'는 이를 맛본 소비자들이 직접 SNS에 후기를 남기면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7일 GS25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7%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여름철 강세인 빙수류와 튜브류가 각 36%, 28%로 아이스크림의 매출을 이끌었고, 바류도 21% 상승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아이스크림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 중 천천히 녹는 빙수류 상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운 날씨에 특히 더 예민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새콤달콤한 '딸기뷔페빙수'로 기분을 업시켜 보는 것을 추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