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1년 2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9일 KBS 2TV 새 드라마 '프로듀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은 이날 '프로듀사'의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차태현을 비롯한 공효진, 아이유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에서 김수현이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것이다.

김수현은 극중 예능국 신입PD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사의 예능국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서수민 CP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사'는 3월 중 촬영에 돌입해 오는 4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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