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PRST_OFFICIAL_'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줬어'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팬들 사이에서 유행인 '회사줬어' 시리즈를 한 걸그룹이 따라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들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직접 연기까지해서 만든 '회사줬어' 시리즈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결경은 "엄마가 '회' 사줬어"라며 양 손을 턱에 대고 애교를 부리고 있다. 특히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마치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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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또 다른 사진에서 주결경은 "엄마가 '회사' 줬어"라며 아주 도도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주결경의 차가운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어디가또?·어디가, 또", "바래다 줄게·바래? 다줄게" 등의 자막과 함께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줬어' 시리즈는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일종의 유머로 온도차가 확연한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아이돌들의 '반전 매력'을 뽐낸다.
먼저 한 장의 사진에서는 "엄마가 '회' 사줬어"라는 자막에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이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엄마가 '회사' 줬어"라는 자막으로 180도 다른 차가운 표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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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회'를 사준 엄마에게는 귀여운 애교를 부리고 '회사'를 준 엄마에게는 재벌 2세 같은 시크한 분위기를 뿜어내 '갭차이'를 선보이는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 유행인 것을 직접 촬영까지 해 보여준 프리스틴의 팬서비스에 감동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또 멤버들의 물오른 미모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구성된 첫 유닛 '프리스틴 V'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리스틴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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