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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빤 연기' 보여준 '독전' 개봉 13일 만에 350만 관객 돌파

영화 독전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인사이트영화 '독전'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영화 독전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36만610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독전은 지난달 22일 개봉했다. 마블의 어벤져스3를 뛰어넘으며 흥행몰이를 시작한 독전은 개봉 13일 만에 350만 관객 넘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다관객 동원 작품이 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353만774명이다.


인사이트영화 '독전'


조진웅, 류준열 등이 주연을 맡은 독전은 주인공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특히 진서연은 보령 역을 맡아 짧은 머리와 주근깨 가득한 비주얼적 충격은 물론, 독기 품은 눈동자로 사람들을 잡아먹을 듯 훑으며 독보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에 사람들은 진서연을 보고 연기가 아니로 "실제로 마약을 한 사람 같았다"고 말할 정도.


한편 이날 '독전'에 이어 5만1373명의 관객을 모은 '데드풀2'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2만721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113만6232명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