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자신보다 인기가 많아진 매니저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매일을 너-생각 뿐이야 저-걸 잘라야 하는데 #규선이형 단독 촬영 #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재가 혼자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매니저 유규선을 질투 어린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매니저인 유규선이 촬영하기 위해 혼자 메이크업을 받고, 연예인인 유병재가 이를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Instagram 'dbqudwo333'

유병재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매니저 유규선은 훈훈한 외모와 유병재 못지않은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규선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팬클럽까지 생겼고, 이 때문에 유병재는 유규선의 매니저로 전락해버리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주객이 전도된 유병재와 유규선의 '웃픈' 일화는 종종 유병재의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폭소를 안겨주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누가 연예인이냐", "이제는 유규선의 매니저 유병재다"라는 등의 센스 넘치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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