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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아내와 함께한 공식 석상에서 안재현이 또 한 번 눈으로 양봉(?)을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는 한 브랜드의 리조트웨어 컬렉션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날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나란히 자리에 참석했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구혜선과 슬랙스에 흰 티를 걸친 안재현 부부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빼어난 비주얼로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간 부부는 tvN '신혼일기'에 출연하는 등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한 일은 이날이 처음으로, 포토월에 선 부부의 모습은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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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다소 쑥스러워하는 구혜선의 손을 꼭 잡고 이끈 안재현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와중에도 아내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며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고스란히 포착된 안재현의 이같은 행동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여러 누리꾼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앞서 2015년 작 KBS 2TV '블러드'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6년 5월 21일 부부의 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안재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구혜선이 너무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언급하는 등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