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lossom_entertainment'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배우 박보검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음 물'을 뒤집어쓰고도 전혀 굴욕 없는 '완벽' 비주얼을 뽐낸 박보검이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박보검의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맑은 느낌의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등장한 그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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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따뜻한 마음이 모여 루게릭 환자 분들께 큰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무사히 완공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말을 마친 박보검은 파란색 버킷에 담긴 얼음 물을 머리 위로 부었고, 흠뻑 젖은 채 "늘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었다.
머리와 얼굴이 물에 젖었지만, 박보검은 단 1초의 굴욕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CF의 한 장면처럼 청량하고 순수한 느낌만 남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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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당장 CF로 나가도 될 것 같다", 말도 또박또박 잘하는데 얼굴까지 지나치게 잘생겼다", "따뜻한 마음씨가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29일 가수 션이 처음 시작했으며 그는 다니엘 헤니, 소녀시대 수영, 박보검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마친 박보검은 다시 다음 주자로 곽동연, 여진구, 이준혁을 지목해 오늘 여진구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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