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뉴이스트 W 멤버들 / twitter 'NUESTNEWS'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뉴이스트 W 강동호가 대만 공항에서 다소 뜬금없지만 섬세한 매너를 보여줬다.
지난 25일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NU'EST W CONCERT
이날 뉴이스트 W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 네 멤버 모두 흰 셔츠를 입고 평소보다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출국 전 뉴이스트 W 멤버들 / twitter 'NUESTNEWS'
수많은 현지 팬들이 반기는 가운데 입국한 멤버들은 경호원들의 통솔을 받으며 수속을 마치기 위해 이동했다.
이 때 한 멤버의 사소하지만 배려 깊은 행동이 현장에 있던 팬 카메라에 포착됐다.
팬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공항에서 멤버 백호(강동호)는 세 명의 멤버들에 앞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통로 오른편에 줄지어 있는 화물 카트에서 한 카트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순간 멤버들이 지나가는데 방해가 될까 염려한 백호는 비죽 나온 카트를 제자리에 정리하고는 무심히 발걸음을 재촉했다.
무뚝뚝하고 세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백호의 다정한 마음 씀씀이와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는 행동은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매너를 보여주며 무사히 입국한 뉴이스트 W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대만 팬들과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쌓고 돌아왔다.
Facebook 'pledisn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