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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영화 '독전', 개봉 8일만에 200만 돌파

영화 '독전'이 한국 영화계를 뒤흔든 마블 신드롬을 누르고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독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독전'이 마블 신드롬을 잠재우고 한국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다.


29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독전'은 오후 1시 44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 9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손익분기점인 280만명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영화는 "숨 쉴 틈 없이 재밌다"라는 호평이 널리 퍼지면서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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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독전'


'독전'은 홍콩 거장 두치펑 감독의 영화 '마약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형사 원호(조진웅 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을 추적해 왔다.


하지만 도무지 갈피가 안 잡히는 상황에서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 분)과 락(류준열 분)이 나타난다.


이들의 도움을 받은 원호는 아시아 마약 시장의 최고 윗선인 진하림(故 김주혁 분)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 분)까지 마주하게 된다.


조진웅, 류준열, 故 김주혁, 차승원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신들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1분도 지루할 틈이 없다는 영화 '독전'. 몰려드는 외화 공세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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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