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문, 공용 화장실서 '여성 몰카' 찍다 경찰에 걸려

인사이트Instagram 'mooon.moooo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문문이 과거 '몰래 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문문이 과거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문은 지난 2016년 8월 강남 일대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했고, 피해 여성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문문은 혐의를 일부 인정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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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은 이 사실을 숨긴채 지난 2017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소속사를 이적한 뒤 집행 유예 기간에도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해당 사건은) 문문과 계약을 맺기 전에 일어난 일로 확인된다"며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즉각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예정된 대학 행사 및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하우스오브뮤직


한편 문문은 지난 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문,문)'으로 데뷔해 지난 해 1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적 후 영국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의 첫 단독 내한 공연 무대에 오프닝 게스트에 오르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콜라보레이션곡 '우아한 세계'를 선보였다.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은 문문은 최근 전국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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