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지의 전설' 감스트가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이유 4가지

Youtube '감스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김병지 XXX. 이거 어떡하지?"


지금으로부터 3년 전, 한 아프리카 BJ가 욕설을 내뱉었다.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 방송 도중 값싼 김병지 카드가 4번 연속 뽑히자 분을 삭이지 못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포병지(4병지)'라는 별명을 얻으며 무려 1천만 뷰를 기록했다.


'월드클래스 스타' 감스트의 전설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던 감스트는 2013년 방송을 중단하고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쉽게 탈락하자 1년 6개월 만인 2015년 5월 다시 아프리카 TV로 복귀했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접근해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MBC와 계약을 체결하며 인터넷 방송을 넘어 지상파 예능 출연까지 확정했다.


그렇다면 과연 감스트가 이처럼 포텐을 터트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1. 다양한 콘텐츠


인사이트흉가 체험 방송을 진행한 감스트 / 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원래 피파온라인3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BJ였다.


그러나 넥슨의 무분별한 패치 등으로 재미가 떨어지자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유럽 축구 중계 방송도 꾸준히 하고 있다.


2. 관제탑 댄스


인사이트SBS '비디오머그'


감스트는 다른 BJ들도 한 번쯤은 따라 해봤을 '관제탑 댄스'의 창시자다.


우스꽝스러운 이 댄스는 감스트의 트레이드마크로 인기가 높다.


3. 종잡을 수 없는 게임 실력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


기본적으로 감스트는 '피파온라인3'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


구단 가치가 수조원에 달하는 데도 아마추어 유저들에게 패배해 웃음을 자아내곤 한다고.


그런데 최상위 등급인 '전설A'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승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수많은 유행어


인사이트뉴스1


연령대가 어린 시청자들은 재밌는 말투나 유행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다.


감스트는 이러한 부분을 잘 파악했다.


그는 '간사드립니다', '너무 왕수고', '떡관종', 'X오졌구요' 등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