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꽁꽁 숨겨온 120만 ASMR 유튜버 '뽀모'가 얼굴을 공개했다
입술과 턱을 제외하고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120만 유튜버 뽀모가 얼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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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ASMR PPOMO 뽀모'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을 넘는 인기 'ASMR' 유튜버 '뽀모'가 최초로 얼굴을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그간 입술 부위만 공개했던 뽀모가 최초로 얼굴 전체를 공개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뽀모'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을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 'ASMR PPOMO 뽀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13일 기준 121만명이다.
해외 팬들도 많아 글로벌한 인기를 얻는 뽀모. 그는 그동안 영상에서 턱과 입술만 드러내 늘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 왔다.
YouTube 'ASMR PPOMO 뽀모'
팬들은 늘 "얼굴 전체를 보여달라"며 요구해왔지만, '소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뽀모는 늘 턱과 입술만 보여줘 왔다.
그런 그가 늘 꽁꽁 숨겨왔던 '얼굴'을 팬들에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뽀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로필 사진을 왼쪽 45도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바꿨다.
YouTube 'ASMR PPOMO 뽀모'
완전한 정면 샷은 아니지만, 늘 그의 얼굴을 보고 싶어 했던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진이다.
오똑한 콧대와 샤프한 턱, 군살 없는 볼이 인상적이다. 원체 입술이 예쁜 덕분에 전체적으로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한다.
팬들은 "약간 혼혈 느낌도 나고 진짜 예쁘다", "입술이 원래 예뻐서 전체적으로 다 예뻐 보인다", "상상하던 모습보다 더 예쁘다"라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YouTube 'ASMR PPOMO 뽀모'
한편 뽀모는 지금은 흔해진 'ASMR 실시간 방송'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
평소 내성적이고 자신감 없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으며, 온라인에 자신의 신상이 돌아다니는 것을 원치 않아 얼굴을 숨겨왔지만 최근 프로필 사진을 통해 팬들에게 얼굴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