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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관객' 모은 '전주국제영화제' 오늘(12일) 유종의 미 거두며 폐막

오늘(12일) 8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2일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역대 최다인 284회 차 매진, 80,200명 관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 회차 매진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5회차가 늘어난, 총 284회차 매진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총관객 수도 기존 최고 기록인 18회 때의 79,107명을 넘어서 80,200명을 동원했다.


인사이트뉴스1


올해는 총 45개국에서 온 241편(장편 197편, 단편 4편)의 작품이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관에서 상영됐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 폐막작 '개들의 섬'을 비롯해 국제경쟁 대상작 '상속녀', 국제경쟁 작품상 '머나먼 행성', 아시아영화진흥기구 NETPAC상을 수상한 '어른도감' 등이 전 회차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인 '굿 비즈니스', '겨울밤에', '파도치는 땅', '노나', '우리의 최선' 다섯 작품도 모두 매진 행렬에 가세했다.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셜 포커스 ‘디즈니 레전더리’의 '판타지아', '판타지아2000'도 전 회 차가 매진됐다.


인사이트뉴스1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영화 축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께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폐막식 사회자로는 조재윤과 홍수현이 발탁됐으며, 이날 폐막작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출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개들의 섬'이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