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블랙핑크 꺾고 5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5위→2위'에 오른 러블리즈

Facebook 'lvlz8'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최근 신곡을 발표한 러블리즈의 인기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러블리즈가 걸그룹 브랜드 평판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18년 4월 10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억 741만 8,362개를 측정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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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브랜드 빅데이터 수치는 지난 4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에 사용된 8,843만 8,696개와 비교하면 무려 21.46%나 증가한 수치다.

한 달 새 훅 뛰어오른 데이터 증가 수치 만큼 걸그룹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인 것이 러블리즈다. 

지난달 15위에 그쳤던 러블리즈는 한 달 만에 13계단을 껑충 뛰어오르며 1위를 차지한 대세 '트와이스'에 이어 2위에 올라 놀라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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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폭발적인 상승세는 지난달 23일 5개월만에 발표한 미니앨범 4집 '치유'의 타이틀곡 '그날의 너'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라는 평가가 많다. 

'그날의 너'는 이별 후 느끼는 애틋한 감정을 러블리즈만의 경쾌한 에너지로 그려낸 곡이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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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판매 호조와 더불어 여러 음악 방송에서도 꾸준히 1위 후보에 올라 인기 가도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러블리즈에 이어 3위는 블랙핑크, 4위는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또 여자친구, 소녀시대, 에이핑크, 오마이걸, 마마무, EXID 등이 10위권 내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