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첫 여성 히어로 솔로 영화 ‘캡틴마블’ 내년 3월 8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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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역사를 뒤집어 놓을 여성 히어로가 온다. 영화 '캡틴 마블'이 오는 2019년 3월 8일 개봉한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히어로 '캡틴 마블'이 2019년 3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캡틴 마블'은 마블 히어로물 가운데 최초로 솔로 여성 히어로 무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다가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4의 핵심 인물로 '캡틴 마블'을 꼽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3'의 쿠키 영상에는 닉 퓨리(사무엘 잭슨) 쉴드 국장이 '캡틴 마블'을 호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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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은 공군 군사 정보 요원 출신 캐롤 덴버스가 NASA 보안 담당관으로 일하던 중 외계 '크리' 종족으로부터 초인적인 힘을 받게 된다.

케롤 덴버스는 예지력, 광속에 가까운 비행, 전자기 스펙트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번 영화에서 캡틴마블의 캐롤 덴버스 역에는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캐스팅됐다.

브리 라슨은 영화 '룸'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사무엘 잭슨, 벤 멜델슨, 주드 로, 젬마찬 등이 출연한다.

2019년 마블의 야심작 '캡틴 마블'이 어떤 모습으로 마블 세계관에 한 획을 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