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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미국 인기 시리즈 드라마 '섹스 앤 더시티'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은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 53).
여주인공 캐리역을 맡았던 사라는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뉴요커 스타일의 아이콘이었다.
그런데 최근 사라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예전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18 '메트갈라'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 사라 사진을 공개했다.
(좌) HBO 'sex and the city', (우) gettyimagesKorea
레드카펫에 나타난 사라는 화려한 골드드레스을 입고 왕관을 썼다. 온몸에는 명품 돌체 앤 가바나를 두르고 있었다. 또 그녀는 블루 섀도우로 눈에 힘을 줬다.
평소 화려한 스타일도 척척 소화해냈던 사라였지만 이날 행사장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은 다소 낯설었다.
'메트갈라'에 참석한 사라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담배를 하루에 몇 개를 피는 거냐. 너무 늙어 보인다"는 댓글이 폭발적으로 달렸다.
팬들도 이를 부정하지 않는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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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팬들은 "이렇게 올드한 모습은 처음"이라며 피부 표현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지 못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여러 차례 성형 논란이 일었던 사라는 단 한 번도 보톡스 시술이나 얼굴에 주사를 주입해 본 적이 없다고 해명한 적이 있다.
그녀는 과거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름 하나 없는 얼굴로 똑같이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주름이 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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