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전현무가 반려견 또또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10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전현무와 그의 반려견 또또의 이야기를 선공개했다.
전현무와 17년을 함께한 노견 또또는 노화 탓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그런 또또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안타까운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또또 앞에서 그간의 '깐족 현무'와 정반대되는 '오빠 현무'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걷지 못하는 또또를 소중하게 품에 안고 대리 산책을 시켜주며 그간의 추억을 되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력이 없어 축 처진 또또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등 사랑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지난 2014년 '나 혼자 산다'에서도 "우리 또또는 형제가 없는 나에게 친동생과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또또에 대해 "졸업식에도 같이 갈 만큼 가족같이 예뻐하는 존재"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세상 모든 견주의 마음을 대변하는 전현무와 반려견 또또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