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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있던 '하울'의 어린시절 이야기 다룬 지브리 단편영화

지브리 테마파크 설립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지브리의 수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단편 영화 '별을 산 날'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지브리 미술관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지브리의 수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단편 영화 '별을 산 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브리 테마파크 설립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지브리 영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작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특히 지브리 '골수팬'들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영화를 찾아 나서는 모양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지브리 스튜디오


팬들은 일본 지브리 미술관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는 단편 영화 '별을 산 날'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영화가 지브리 최고 인기 캐릭터인 '하울'의 어린 시절을 그렸기 때문이다.


'하울'은 지브리 영화 중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한 남자 주인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가 제작한 단편 영화 '별을 산 날'은 일본 작가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그림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공상세계 이바라드에서 사막을 걷던 소년 노나가 니나를 만나고, 은하계를 이루는 별의 씨앗을 기른다는 내용이다.


해당 영화에는 남자 주인공인 노나가 '하울'이며 여자 주인공인 '니나'가 하울을 괴롭히는 '황야의 마녀'라는 숨겨진 설정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Twitter 'Naohisa INOUE 井上直久'


지난 2013년 원작자인 이노우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주인공 '니나'와 '노나'가 '하울'과 '황야의 마녀'를 그려냈다는 설정을 미야자키 감독에게 뒤늦게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튜디오 지브리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