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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줬던 통통한 길냥이가 어느 날 갑자기 홀쭉해져 나타났어요"

몰래 길냥이를 따라가 보니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haha ha'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밥을 챙겨주던 길냥이가 이틀 만에 날씬해져 눈앞에 나타났다.


지난 8일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는 유튜버 'haha ha'는 '갑자기 날씬해져서 돌아온 길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유튜버가 올린 영상의 주인공은 '길막냥이'라는 이름을 가진 길고양이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배가 볼록 튀어나와 통통한 모습을 자랑했다.


하루 동안 자취를 감췄던 길막냥이는 갑자기 배가 홀쭉해진 채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튜버가 몰래 길막냥이의 뒤를 따라가 보자 보일러실에 눈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 4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aha ha'


알고 보니 길막냥이는 못 보던 새 귀여운 새끼 고양이 4마리를 낳아 어미 고양이가 돼 있었다.


아직 소리도 내지 못해 조그마한 몸으로 꼬물꼬물하기만 하는 새끼냥이들은 궁극의 귀여움을 뽐냈다.


유튜버는 귀여운 새끼냥이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너무 예쁘지만, 이 중 몇 마리나 살아남을지는 모른다"며 고단한 길 위의 삶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 보니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온다", "한 마리도 죽지 않고 잘 컸으면 좋겠다", "꼬물이들이 너무 귀엽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haha ha'


YouTube 'haha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