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아이언맨' 로다주가 '어벤져스' 원년멤버들과 함께 새긴 타투의 의미

인사이트Instagram 'robertdowneyjr'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어벤져스 멤버들의 단체 타투가 관심을 끈 가운데 누리꾼들이 타투의 의미를 추측하고 나섰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한 타투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함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bertdowneyjr'


해당 사진에는 나머지 원년멤버인 마크 러팔로와 크리스 에반스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크리스 에반스는 스케줄차 함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문신을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크 러팔로는 개인 사정으로 문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 팬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공개한 문신의 모습을 두고 갖가지 의미를 추측 중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타투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A'와 '6'은 각각 '어벤져스(Avengers)'와 지난 2012년 개봉 후 '6년'이 지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더 나아가 해당 타투 안에 멤버들 각각의 특징을 담았다는 가설을 제기하고 있다.


먼저 '6' 안에 든 원형을 두고는 아이언맨 수트의 핵심인 '아크리액터'를 뜻한다고 봤다.


또 'A' 모양에는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별모양(☆)' 반쪽이 들어갔다고 추측했다.


인사이트(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우) 영화 '아이언맨'


궁수인 호크아이를 상징하는 화살 모양과 블랙 위도우 로고인 모래시계 모양 또한 'A' 안에 그려졌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가설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일리 있는 추측이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의 누리꾼 사이에서는 너무 과한 해석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