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다시는 못 볼 '주인 얼굴' 바라보며 마지막 '작별 인사'하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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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갑작스레 사망한 주인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강아지 한 마리가 현장에 있던 조문객들을 또 한 번 울렸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얼마 전 지인의 장례식장에 방문했던 남성 제레미 메이(Jeremy May)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사는 메이는 갑작스럽게 지인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무거운 분위기로 가득한 장례식장에 발을 디딘 메이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하고 울컥하는 심정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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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잃은 강아지 세이디(Sadie)가 장례식 관을 뚫어져라 처다보며 슬퍼하고 있었기 때문.


고인과 13년 평생을 함께해온 세이디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주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그 충격에 식음 전폐를 해왔다.


또 장례식까지 이어진 지난 10일 동안 세이디는 창문과 문앞을 지키며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고인의 아내는 세이디만큼 충성스러운 강아지는 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장례식장에 당연히 함께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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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세이디는 고인의 가족으로 장례식장에 입장할 수 있었고 주인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넬 수 있었다.


세이디가 관에 다가갔을 때 메이를 포함한 주변에 있던 조문객들은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장면에 눈물을 훔쳐냈다.


고인의 아내에 따르면 주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세이디는 밥도 잘 챙겨 먹는 등 슬픔을 잘 극복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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