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강다니엘, 잠 못자고 일하는 '지친 마음' 고백 "그냥 회사서 하라는대로 한다"

인사이트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바쁜 스케줄을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집돌이들이 제주도로 공동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래퍼 로꼬는 숙소에서 배고파하는 강다니엘을 위해 직접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지나간 하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인사이트MBC '이불 밖은 위험해'


"오늘 뭐하다 왔냐?"라는 로꼬의 질문에 강다니엘은 오전 2시부터 시작된 자신의 스케줄을 쏟아냈다.


강다니엘은 "어제 오전 두시에 네 시간 자고 일어나서 헤어숍 가고 바로 다섯시부터 사전녹화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로 숙소로 와서 짐을 싸고 다시 방송국에 갔다. 다음 주 공연 사전녹화를 한번 더 하고 팬사인회 갔다가 제주도에 왔다"며 끝이 없는 스케줄을 털어놨다.


살인적인 강다니엘의 스케줄에 로꼬는 "좀 타이트하다"고 말한 뒤 "다음 주 사전녹화는 왜 미리 한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사이트MBC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은 "모르겠어요. 스케줄이 많이 궁금하지는 않아서, 궁금하거나 그런 게 없다. 그냥 하면 '아 이거구나'하고 한다"고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실제 강다니엘은 숙소에 처음 도착한 후 "36시간 정도를 못 잤다"고 밝히며 살인적인 스케줄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최근 컴백 주간이어서 진짜 잠을 못 잤다. 빠듯한 시간 속에 2주 정도를 보냈는데 힘들었다"고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스케줄에 관심 없는 모습을 보인 강다니엘에 누리꾼들은 "스케줄이 하루에도 수십 개인데 기억 못하는 게 당연하다", "소속사가 스케줄 너무 마구잡이로 잡는다"며 안쓰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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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분 5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이불 밖은 위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