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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 톰형?" 어벤져스 합류할 뻔한 할리우드 배우 6명

관객들이 '어벤져스'의 히어로로 만날 뻔했던 할리우드 배우 6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이 흐름대로라면 국내에서만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으리라 보인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벤져스'의 멤버로 합류할 뻔했던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의 뒷이야기가 조명받고 있다.


각자의 사정과 이유가 있어 히어로 변신을 하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는 배우들을 모아봤다.


1. 조쉬 하트넷


인사이트(좌) 영화 '분라쿠', (우) 영화 '토르: 다크 월드'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은 어벤져스 극 중 캐릭터인 '로키'로 거론된 바 있다.


가장 강력한 로키 후보였다고 알려졌으나, 그보다 앞서 '토르' 역으로 오디션을 본 톰 히들스턴이 로키로 캐스팅되면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 


2. 조셉 고든 레빗


인사이트(좌)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우) 영화 '앤트맨'


'인셉션', '500일의 썸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애초 '앤트맨' 출연이 유력했던 조셉 고든 레빗은 이를 고사하고 대신 DC코믹스 원작의 '샌드맨'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는다. 


이후 폴 러드가 '앤트맨'의 주인공인 행크 핌 역할을 맡았다. 


3. 에밀리 블런트


인사이트(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우) 영화 '아이언맨 2'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고강도 액션 연기까지 놓치지 않는 에밀리 블런트.


그는 스케줄과 출연료 문제로 어벤져스의 홍일점 '블랙 위도우' 역할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4. 레이첼 맥아담스


인사이트(좌) 영화 '패션, 위험한 열정', (우) 영화 '아이언맨'


레이첼 맥아담스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연인 '페퍼 포츠' 역을 놓쳤다. 역할에는 관심을 보였으나 스케줄이 걸렸다.


대신 이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크리스틴 팔머 역을 맡아 마블과 연을 맺었다.


5. 웨슬리 스나입스


인사이트(좌) 영화 '블레이드 3', (우) 영화 '블랙 팬서'


'블랙 팬서'의 영화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 자체가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블랙 팬서 역할에 관심을 보이면서다.


10년도 훨씬 더 지나 젊은 피, 채드윅 보스만을 주연으로 한 영화가 제작됐다. 


6. 톰 크루즈


인사이트(좌)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우) 영화 '아이언맨'


할리우드에서도 탑 클래스인 배우 톰 크루즈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역을 엄청나게 맡고 싶어 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영화의 감독 존 파브로가 토니 스타크 캐릭터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톰 크루즈를 거절했고, 배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