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6년 무명시절 '자판기 율무차'로 허기 달래며 버텼다는 여배우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이엘이 오랜 무명 생활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이엘과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영화 '바람바람바람'에서 남다른 섹시미를 발산하며 '어른 멜로'를 선보인 이엘은 차분한 반전 분위기로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엘은 이날 오랜 무명 시절 돈이 없어 율무차로 허기를 때운 일화를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2009년 드라마 MBC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한 뒤 무명 기간만 6년이었던 그는 "다른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것과 금전적인 문제가 어려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 번은 전철 표를 사고 남은 돈이 400원이었다. 배가 너무 고파 그걸로 (자판기) 율무차 하나를 뽑아먹는데, 그게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연기 열정을 놓지 않은 이엘은 tvN '도깨비'에서 삼신할매로 등장해 눈길을 끌더니 영화 '내부자들', '바람바람바람' 등에 출연하며 개성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적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엘의 무명 시절 이야기를 영상으로 더 자세히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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