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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단독 주연 영화 '촬영감독' 찾고 있는 마블

마블이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감독을 찾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촬영을 위해 마블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블이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제작을 위해 감독과 각본가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영화 '무스탕: 랄리의 여름'의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로데오 카우보이'의 클로이 자오, '벨'의 엠마 아산테와 접촉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마블은 세 명의 여성 감독 외에도 다른 여성 감독들과 접촉하며 적임자를 고르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트Marvel


스칼렛 요한슨도 지난해 2월 "나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창의적으로 통하며, '블랙 위도우'가 솔로 무비에 적합하다고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새로 제작되는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는 오는 2020년 이후 마블 페이즈 4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는 KGB가 만든 러시아 출신의 슈퍼 스파이로 본명은 나타샤 로마노프다.


혹독한 훈련을 받은 '블랙 위도우'는 극 중에서 탁월한 운동신경과 무술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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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