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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PLEX, 세계 2위 극장사 '시네월드'와 99개관 추가 오픈 계약

CJ 4DPLEX가 '2018 시네마콘'에서 세계 2위 극장사 '시네월드'와 99개관 신규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4DPLEX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괄목할만한 사업적 성과를 이뤘다.


26일 CJ 4DPLEX(이하 4DX)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박람회 '2018 시네마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4DX는 유수의 해외 극장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회사는 한국 토종 기술로 개발한 4DX, 스크린X 해외 수출을 위한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4DPLEX


먼저 오감체험 특별관 4DX는 세계 각국에 멀티플렉스 체인을 보유한 '시네월드 그룹'(Cineworld Group plc)과 대규모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네월드 그룹은 미국 리갈 시네마에 79개 4DX관과 유럽 및 중동 지역 내 20개 4DX관을 합해 총 99개의 4DX관을 신규 도입하게 된다.


시네월드 그룹이 기존에 보유한 46개 4DX관에서 무려 145개 4DX관으로 확대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CGV 공식 홈페이지


또한 4DX는 올해 35년 만에 첫 상업 영화관을 개장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극장 사업자 '시네마시티'(Cinemacity)와 맺은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주요 도시에 3개의 4DX관을 열 계획이다.


4DX 최병환 대표는 "이번 성장을 통해 '4DX with ScreenX'를 비롯해 '4DX VR' 등의 신기술 특별관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