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레드벨벳 멤버 예리의 10살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지난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는 태연과 예리의 사진을 게시했다.
1989년생 태연과 1999년생인 예리는 무려 10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이 차이, 데뷔 연차를 뛰어넘는 끈끈한 우정으로 평소 가요계에서 절친으로 소문나 있다.
Youtube 'SMTOWN'
물론 태연과 예리 두 사람이 처음부터 친했던 것은 아니다.
데뷔 초 예리는 컴백을 앞두고 건강을 챙기라는 태연의 말에 고개를 숙이며 감사함을 표현할 정도로 어색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예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같은 소속사인 태연에게 꾸준히 사랑을 어필했다.
예리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내에 붙어있는 태연의 사진과 '인증샷'을 찍거나 태연을 발견하면 무조건 달려가 끌어안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하는 두 사람은 현재 서로 반말을 쓸 정도로 친해졌다.
예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소녀시대 선배들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콘셉트 소화력까지 모두 닮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태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리를 '영혼 친구'라고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10살 차이를 뛰어넘은 연예계 절친 태연과 예리가 친해진 과정을 영상으로 한번 만나보자.
Instagram 'redvelvet.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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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eyeon_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