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닮은꼴 언급에 격하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도전자들과 상금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돈스파이크에게 "알고 보면 아이돌 닮은꼴이라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듣자마자 돈스파이크는 "제발 그만해라, 이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손사래를 쳐 도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KBS '1대 100'
조충현 아나운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닮아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살이 좀 더 빠지면 정말 저렇게 되는 거냐?"며 돈스파이크를 궁지(?)로 몰았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돈스파이크는 "절대 안 닮았다.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강한 부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은 건드리고 싶지 않다. 큰일 난다"고 덧붙여 또 한번 촬영장에 큰 폭소를 선사했다.
사실 두 사람의 닮은꼴 설은 팬들도 익히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내용이다. 방탄소년단 팬들 역시 이를 기분 나쁘게 여기지 않고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BS2 '1대 100'에서 돈스파이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경기장 음악감독을 맡으며 잘 못 챙겨 먹어 11kg이 빠진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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