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휴가를 나온 군인 래퍼 빈지노의 달달한 근황이 화제다.
24일 새벽 빈지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를 위해 공항에 나선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의 게스트 스테피"라는 귀여운 애칭과 함께 꽃다발을 안고 있는 그녀의 사진을 올렸다.
한국에 입국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공항에 마중을 나선 그의 '사랑꾼' 면모가 돋보였다.
Instagram 'stefaniemichova'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빈지노와 그에게 받은 꽃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환히 웃고 있는 빈지노 사진에 "마침내 여기에"(Finally Here)라는 글귀를 새겨 넣어 애틋함을 더했다.
빈지노는 현재 6사단 청성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여자친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스테파니 미초바가 미국 LA에서 13시간 15분 비행 끝에 빈지노의 면회에 깜짝 나타나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연애는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이다. 빈지노는 오는 2019년 2월 28일 제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