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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광고하다 체포된 살인청부업자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청부업을 광고 했던 멍청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알려지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

Via Jonathan Giraldo / Facebook

 

획기적인 광고라고 착각하며 뒷일은 예상치 못했던 '멍청한' 살인청부업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청부업을 광고 했던 페루의 남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살인청부업자를 꿈꾸던 조나단 히랄도(Jonathan Giraldo,38)는 특별한(?) 홍보를 하기로 결심했다.

 

토니 가르시아(Tony Garcia)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던​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청부업을 광고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획기적인 전략은 자신에게 많은 돈을 안겨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총과 함께 수많은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수많은 돈다발을 흔들며 "나는 최고의 살인청부업자이며, 살인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허풍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멍청했던 그의 행동은 페루 경찰에 덜미를 잡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관계자는 "살인청부업자를 꿈꾼 히랄도의 행동은 정말 멍청한거죠. 아무래도 학교에 가서 다시 교육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그의 멍청한 행동을 비웃었다.

 

한편, 경찰은 히랄도의 은행 계좌를 압수하여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Via Jonathan Giraldo​ / Facebook

Via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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