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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서 2바퀴 넘게 차이내며 여유롭게 우승한 심석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1일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는 '2018-2019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렸다.


전날(10일) 500m, 1500m에서 1등을 한 심석희(한국체대, 22)는 이날도 10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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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Y GREEN GIRIN'


이어 열린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심석희는 스타트와 함께 폭주해 순식간에 1바퀴를 앞서나갔다.


장거리 경기인 3000m 특성상 경기 내내 페이스를 조절하며 체력을 안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심석희는 페이스 조절이 필요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속도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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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중반 또다시 선수들을 만난 심석희는 인코스를 공략했다.


앞서 1바퀴를 앞서나가던 심석희는 인코스를 가장 먼저 치고 나와 또 한번 선수들을 제쳤다.


김지유(콜핑팀,20) 선수가 심석희를 무섭게 추격했지만 심석희는 1등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1위로 들어온 심석희(5분 23초 612)는 2위인 김지유(5분 23초 881) 선수를 제외하고 타 선수들과 20초 이상 차이 나는 기록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국가대표 선발전 4개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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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