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바람막이 시리즈 출시

빈폴아웃도어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고어텍스가 출시됐다.

지난 1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봄철 외출 고민을 해결할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바람막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고어텍스 3레이어, 고어테그 팩라이트 등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동시에 컨템포러리 웨어 스타일로 디잔인돼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과거 기능성에 치중한 바람막이 제품들이 나왔던 것과 달리, 최근의 애슬레저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니즈를 반영했다는 평이다.

빈폴아웃도어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시리즈는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맥코트 스타일의 남성용 '고어 맥코트', 모던한 캐주얼룩을 연상시키는 여성용 '고어텍스 사파리'와 '팩라이트 고어텍스 재킷'으로 구성됐다.

남성용 '고어 맥코트'는 골반 밑으로 내려오는 기장과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 고급스러운 다크네이비 컬러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성용 '고어텍스 사파리'는 후드 탈부착이 가능한 사파리 재킷 형태다.

아웃도어 룩 특유의 절개선과 포켓을 최소화하고 아이보리, 핑크 단색 컬러로 디자인돼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삼성물산 이용선 패션부분 팀장은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에슬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스포츠와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시리즈는 기능성에만 집중한 아웃도어룩이 아니라 애슬레저룩과 데일리룩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했다"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