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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 악화된 부상에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포기'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아랑이 결국 선발전을 포기했다.

인사이트SBS '비디오머그 '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넘어져 다친 김아랑(고양시청)이 결국 선발전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 11일 김아랑(고양시청)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했다.


이날 김아랑이 출전한 1500m 준결승은 차기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2차 선발전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인사이트SBS '비디오머그 '


경기 중 속도를 내며 코너를 돌던 김아랑은 강재희(한국체대), 손하경(서울시청)과 충돌해 미끄러지며 벽에 세게 부딪혔다.


이날 눈물까지 보이며 고통을 호소하던 김아랑은 평창올림픽 이전에 다친 허리와 골반 부위가 악화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김아랑은 남은 선발전 출전을 포기해 2018-2019 시즌에는 국가대표로 뛸 수 없게 됐다.


인사이트Naver '2018 평창 TEAM KOREA'


한편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과 심석희는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 유지에 '청신호'를 보였다.


1차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남녀 24명씩의 선수는 14일부터 열리는 이틀간의 2차 선발전을 통해 국제대회 출전 티켓을 두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