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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애 9년 끝에 올가을 사랑의 결실을 맺는 커플이 있다. 바로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웃찾사' 코너를 통해 선후배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어느덧 9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홍윤화를 향한 김민기의 사랑은 여러 방송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한 일례로 홍윤화는 2016년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홍윤화는 "(남자친구와)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 쪘다"며 "최고로 많이 쪘을 때는 한 30kg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한번은 (김민기에게) '내가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냐?'고 질문했더니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내가 살찐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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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다. 김민기는 '웃찾사' 녹화 도중에 'NG' 낸 홍윤화 대신 실수를 뒤집어 쓰는 등 진정한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9년 열애 끝에 11월 부부가 되는 홍윤화, 김민기.

두 사람이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와 이해 덕분은 아닐까.

어엿한 부부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홍윤화, 김민기 두 사람의 사랑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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