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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러 간 어른들이 더 눈물 쏟는다는 '토이스토리' 명대사 7

어릴 적 두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던 영화 '토이스토리' 명대사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토이스토리4'가 2010년 개봉한 토이스토리3 이후 무려 9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7일 토이스토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숫자 4가 그려진 사진과 함께 오는 2019년 6월 21일 토이스토리4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렸다.


전편에서 주인 앤디와 눈물의 이별을 경험했던 우디. 이번 시리즈에서는 우디가 드디어 여자 인형 보핍과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우디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토이스토리 덕후들은 앞다투어 시리즈를 정주행을 선포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에 앞두고 다시 돌아보는 의미에서 토이스토리 명대사를 준비했다.


아래 명대사들을 살펴보고 어릴 적 눈물을 쏟았던 장면들을 한번 떠올려 보길 바란다.


1. "잘가 내 영원한 파트너"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3' 속 앤디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장난감들을 보니에게 맡겼다.


대학에 함께 가려했던 우디를 본 보니는 "카우보이다"라고 외치며 달라고 했다.


보니의 따뜻한 마음씨에 처음에는 안된다고 말한 앤디도 결국 우디를 건넸다.


우디는 떠나는 앤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잘가 내 파트너"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2. "나에게 우디는 내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친구가 됐어"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3' 속 앤디는 자신이 아끼는 장난감을 보니에게 줬다.


하나하나 장난감을 건네며 마지막 우디의 차례가 왔을때, 앤디는 추억에 잠기며 "우디는 내 친구야"라고 말한다.


그 어떤 장난감보다 각별했던 우디와 앤디 사이를 아는 관객들은 이때 함께 눈물이 고였다.


3. "앤디가 크는 걸 막을 순 없겠지. 그래도 괜찮아. 함께할 동안은 행복할 테니까"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2'에서 우디는 앤디가 자신을 버리고 카우보이 캠프를 간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우디는 앤디가 자신이 다칠까 봐 집에 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벽에 붙여진 앤디와의 추억 사진을 보며 "앤디가 크는 걸 막을 순 없겠지. 그래도 괜찮아. 함께할 동안은 행복할 테니까"라고 말한다.


4. "이건 나는 게 아니야 그냥 멋있게 떨어지는 거지!!"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1' 속 새롭게 가족으로 들어온 버즈가 마음에 안 들어 했던 우디.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둘은 절친이 된다. 우디는 날개는 있지만 장난감인지라 하늘을 훨훨 날지 못하는 버즈를 위해 폭죽으로 하늘을 날게 해준다.


그러면서 "니가 날고 있어"라고 말하자 버즈는 "이건 나는게 아니야. 그냥 멋있게 떨어지는거야"라고 답한다.


5. "권력은 뺏는 게 아니야. 국민이 부여하는 거지!"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3' 속 우디와 우디 친구들은 햇빛마을 보육원으로 가게 됐다.


그곳에서 앤디가 기다리고 있을 집에 가기 위해 우디는 고군분투한다.


우디를 탈출시켜주려 친구 바비는 악당 테디베어에게 "권력은 뺏는 게 아니야"라고 소리친다.


6. "우리는 앤디나 에밀리 같은 애들을 절대 잊지 못해. 걔네들은 우릴 쉽게 잊지만"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2'에서 한번 주인에게 버림받은 제시는 차라리 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을 택한다.


그래서 앤디에게 가자는 우디의 말에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


결국 자신의 상처를 드러낸 제시는 "우리는 앤디나 에밀리 같은 애들을 절대 잊지 못해. 걔네들은 쉽게 우릴 잊지만"이라고 말하며 슬퍼한다.


7. "고마웠어 애들아"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영화 '토이스토리3'에서 앤디는 새로운 주인 보니의 곁에 있는 우디와 우디 친구들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긴다.


행복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린 앤디는 "고마웠어. 내 어린 시절을 함께 해준 장난감들아"라고 말하고 차에 올라탄다.


앤디의 진심 어린 마음에 장난감들은 한동안 앤디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쳐다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