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진다"…이영표가 '잊혀진 유망주' 이승우에게 날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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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이영표가 한국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이승우에게 축구 선배로서 따끔한 조언을 전했다.


6일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이영표와의 인터뷰에서 이승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인사이트이영표 페이스북


이날 골닷컴은 이영표에게 과거 이승우가 한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앞서 이영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린 외적인 것도 이승우에게 요구해야 한다"라고 SNS에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이승우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를 하던 분이니 좋은 조언이지만 실제 만나서 이야기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인터넷으로 전해 들으면 와닿지 않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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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영표는 "순수하니까 그런 대답을 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선수는 여론을 즐기면 안 된다"며 "언론이나 팬들의 칭찬이 크면 클수록 똑같은 양의 비난과 비판이 뒤에 숨어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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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그는 "여론은 팬들이 즐기는 거지 선수가 즐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선수가 여론을 팬들과 같이 즐기는 순간 그 선수는 위험해진다"고 말하며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서 후배를 위한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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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우는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이승우는 이탈리아 베네벤토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장하지 못했다.


현재 이승우는 지난 2월 AS로마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천 한 뒤 두 달 넘게 벤치만 지키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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