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기성용, EPL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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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축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기성용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한국 시간) 'EPL에서 과소평가된 선수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과소평가된 선수 10인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포함됐다.


2012-13시즌부터 EPL에서 뛴 기성용은 현재 스완지시티의 중원을 책임지며 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PL 통산 성적은 159경기 15골 9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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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약 덕분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 AC 밀란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다른 EPL 구단들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


가디언은 "젠나로 가투소 AC 밀란 감독이 올 여름 스완지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과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그의 플레이를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성용은 효율적인 패서이며 공을 소유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선수다. 마른 체격에 비해 강한 선수"라면서 "또 그는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 강등권 탈출의 '키맨'이었다. 스완지시티가 다시 위기를 벗어나려면 기성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성용과 함께 윌리안(첼시),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크 알브라이튼(레스터 시티), 벤 데이비스(토트넘 핫스퍼) 등이 과소평가된 선수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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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윌리안과 루크 쇼는 감독들 탓에 과소평가됐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가디언은 먼저 윌리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윌리안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당 아자르와 은골로 캉테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크 쇼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되는 방법은 많다. 즉시 피드백이 나오는 SNS 시대에 감독이 좋은 평가를 안 한다. 쇼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 풀어야 할 문제다. 쇼의 재능을 잃기는 아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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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성용이 주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폴란드와 두 번째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24일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기에 대표팀은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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