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쳐다봐"…소름 돋을 만큼 사람 얼굴 닮은 인면숭이 (영상)
소름 끼칠 정도로 사람과 똑같이 생긴 '인면숭이'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소름 끼칠 정도로 사람과 똑같이 생긴 '인면숭이'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WatchMojo English'에는 사람 얼굴을 닮은 원숭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 속 원숭이는 두 발로 서서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원숭이는 초롱초롱한 눈동자, 벌름대는 코, 떡 벌어진 입까지 완전히 사람과 똑 닮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저기요"라고 말을 거는 순간 바로 고개를 치켜들고 대답할 것 같은 포스를 폴폴 풍기고 있다.
원숭이는 뭐가 그렇게 신기하고 궁금한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리저리 주변을 살핀다.
그 생동감 넘치는 표정마저도 소름 끼치게 사람과 닮아 온라인에서는 '인면숭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사람 얼굴 합성한 것 아니냐", "표정 완전 사람이랑 똑같아서 소름" 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 합성 논란이 일었지만, 전문가 정 카이지(Zheng Kaijie)가 동물원을 직접 확인한 결과 인면숭이는 실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앞서 미국에서도 사람 얼굴을 가진 '인면견'이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