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실제 '핑크빛 벚꽃' 들어간 '체리블라썸 라떼·밀크티' 출시

스타벅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싱그러운 봄이 왔음을 입으로 느끼고 싶다면 스타벅스로 달려가보자.

19일 글로벌 카페 브랜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스타벅스) 측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체리블라썸 음료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음료는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 '체리블라썸 밀크티' 등 3종이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국내산 벛꽃이 첨가된 체리블라썸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샷,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진 커피다.

체리블라썸 라떼 /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블렌디드 음료로, 벚꽃 봉오리를 표현한 딸기 초콜릿 토핑이 올라간 제품이다.

위에 뿌려진 딸기 초콜릿 토핑은 중독성 있는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체리블라썸 밀크티는 스타벅스 측이 그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던 메뉴다.

체리블라썸 밀크티는 진하게 우린 티바나 블랙 티와 달콤한 연유가 조화를 이루는 티 라떼 음료이며, 밀크폼 위에 벚꽃길을 묘사(?)한 분홍색 토핑이 더해졌다.

세 음료의 가격은 각각 톨사이즈 기준 6,100원, 6,300원, 5,900원이다.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 /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해당 음료를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을 담아낸 전용 종이컵과 슬리브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 외에도 벚꽃을 주제로 한 푸드도 함께 준비했다.

핑크빛 케이크인 '올봄 러블리 케이크'는 국내산 딸기를 이용한 3단의 케이크 시트 사이에 딸기잼과 딸기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이라, 이번 시즌에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블라썸 밀크티 / 스타벅스

올봄 러블리 케이크 /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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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