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떼자마자 축구공 찼다"…떡잎부터 남달랐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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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연이은 활약으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의 어릴 적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과 가진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에는 본인의 축구 인생과 아버지의 영향 그리고 최근 축구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사이트손흥민과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씨 /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어릴 적 일화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가 처음으로 나에게 축구 선수가 되고 싶으냐 물었던 질문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자신의 선택으로 축구선수 길을 들어섰다 밝혔다.


이어 "내 몸속에는 축구의 피가 흐른다. 나는 게임이나 장난감에서 흥미를 얻지 못하고 오직 축구밖에 없었다"며 "걸음마를 떼자마자 공을 찼다. 어릴 적부터 프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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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자신의 축구 멘토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 손웅정 씨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손흥민은 "난 내가 축구를 해서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걸 알고 있다. 아버지는 날 자랑스러워 한다. 그분이 없었으면 난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아버지의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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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본인의 유명세에 대해 유럽 내에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지만, 한국에 가면 많은 분들이 알아본다고 밝혔다.


그는 "여름에 한국에 가면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사람들이 알아보면 많은 인파가 모여 다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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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 근황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유벤투스에 패한 것이 가장 뼈아픈 기억이라고 말하며 지금 목표는 FA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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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재계약 여부가 조만간 결판이 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협상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으며 재계약을 통해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한 보상을 해준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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