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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데뷔' 정준영, 첫 대회서 40개 팀 중 33위 기록

가수이자 프로게이머인 정준영이 첫 대회서 아쉽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인사이트Twitter 'teamKONGDOO'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가수이자 프로게이머인 정준영이 첫 대회서 아쉽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지난 15일 오후 3시에 열린 PWM 와일드카드전에는 팀 '콩두'가 참가했다.


이날 팀원 자격으로 참여한 길리슈트의 '카사블랑카' 정준영은 내내 고전하다가 1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인사이트팀콩두


앞서 지난 1월 18일 정식으로 입단한 정준영은 방송 스케줄과 대회 연습을 병행하며 게이머로서의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는 지난달 22일 개막한 PUBG 워페어 마스터즈(이하 PWM) 참가로 데뷔를 알렸다.


연예인이 아닌 프로게이머로 활약한 정준영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난하게 게임을 마쳤다.


인사이트팀콩두


그러나 지난 8일 열린 경기에서 콩두 길리슈트는 4라운드에서 모두 10위권을 이탈했다.


4라운드에서 5킬을 올리며 대활약을 거뒀지만 정준영은 아쉽게 13위로 물러났다.


결국 이날 종합 순위 17위를 기록한 콩두 길리슈트 팀은 와일드카드전에서 만회를 꽤했지만 13위로 탈락했다.


첫 대회서 40개팀 중 33위를 기록한 정준영은 쓴맛을 봤다.


그러나 이제 막 프로 생활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