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이자 맨유 '레전드' 마이클 캐릭,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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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박지성의 전 동료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캐릭이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의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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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은 은퇴에 대해 "원하든 그렇지 않든 시간이 온다"며 "몸이 축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고 받아들여야만 했다"고 밝혔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6세인 캐릭은 축구선수로서 전성기가 지나 더이상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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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으로 1999-00시즌 웨스트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2003-04시즌까지 활동했다.


2004-05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두 시즌 활약한 후 2006년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67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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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캐릭은 중앙 미드필더로 맨유 허리를 맡아 경기를 조율하며 463경기를 뛰었다.


그는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맨유에 수많은 승리를 가져다줬다.


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 그를 지도했던 퍼거슨, 모예스, 판 할, 무리뉴 감독은 그를 믿고 중용했다.


캐릭은 맨유에서 12년 동안 5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번의 리그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로파 우승, FA컵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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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 무리뉴 감독은 지난 1월 "캐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1군 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캐릭은 이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가능한 일"이라고 밝혀 맨유에서 코치로 활약할 수도 있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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