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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인형 탈 쓰고 평창 패럴림픽 응원한 '장난꾸러기' 김아랑

'미소 천사' 김아랑이 거대한 반다비 탈을 머리에 쓴 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응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langkim'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하나 된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패럴림픽에 출전한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다.


지난 10일 김아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응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거대한 반다비 탈을 머리에 쓴 채 서 있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반다비 탈을 들어 올리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langkim'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김아랑의 밝은 미소는 대회가 끝나도 여전히 아름답다는 평이다.


김아랑은 게시물에서 "드디어 어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개막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웠던 열정이 그대로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 여러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땀 흘린 만큼 값진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 김아랑은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하나된열정'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ntc_'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아랑은 밝은 성격으로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수호랑 탈을 쓰고 선수촌을 돌아다녀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